[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LH는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을 ‘LH기술혁신파트너몰’에 사전 공지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1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03건, 867억 원 상당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자재·공법선정위원회는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된 90여 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561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사전 정보를 확인해 참여할 수 있도록 LH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27일부터 올해 개최 계획을 공지한다.
LH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5월 LH가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각 기업들은 직접 개발한 신기술 등을 자율적으로 홍보하고 선정과정 역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올해 상반기 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심의대상 중 신기술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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