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종편행 합류…주말극 '곰배령'서 최불암과 호흡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호정, 종편행 합류…주말극 '곰배령'서 최불암과 호흡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21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3HW)

배우 유호정이 종편행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유호정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 '천상의 화원-곰배령'에서 주인공 정재인 역에 캐스팅돼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호정이 맡은 정재인 역은 소녀 같은 순진함과 씩씩한 엄마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매력만점 캐릭터다.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빚에 몰리게 되면서 서울 생활이 어려워져 결국 두 딸 은수(김새론 분)와 현수(안서현 분)를 데리고 곰배령으로 귀향하게 된다.

곰배령에서 재인모녀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 정부식(최불암 분)과 함께 살면서 또 곰배령의 일원이 되어가며 여러 갈등에 봉착하지만 재인은 특유의 귀여운 친근함과 꿋꿋함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천상의 화원' 제작사 측은 "정재인 역을 소화하는데 있어서 유호정이 가장 제격이라고 판단, 망설임 없이 캐스팅했다"며 "유호정 특유의 따뜻함이 담긴 캐릭터로 시청자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최불암-유호정-김새론-안서현 가족이 아름다운 자연 속 마을 곰배령에 살아가면서 펼치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선물할 휴먼전원드라마다. SBS '토지'의 이종한 PD와 MBC '사춘기'의 박정화, SBS '첫사랑'의 고은님으로 구성된 탄탄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