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 ‘2020 에디슨 어워드’서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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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PLEX, ‘2020 에디슨 어워드’서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금상 수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4.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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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CGV ‘스크린X’ 키비주얼 ⓒ CJ CGV
CGV ‘스크린X’ 키비주얼 ⓒ CJ CGV

CJ 4DPLEX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0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Media and Visual Communication-Entertainment)’ 부문에서 자사의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이다. 스크린X는 기존 극장 스크린의 프레임을 넘어서는 획기적인 발상과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스크린X는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다면상영특별관이다. 세계 최초 순수 토종 기술로 선보인 스크린X는 국내외 총 122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 처음 도입된 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프랑스 등 총 35개국에서 326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110개 스크린을 확대했다.

앞서 CJ 4DPLEX는 2015년 열린 에디슨 어워드의 같은 부문에서 오감체험특별관 ‘4DX’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같은 부문에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Screen’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4DX Screen은 첨단 영화 상영 시스템의 상호 결합으로 시너지를 낸 새로운 시도라며 호평 받은 바 있다.

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CJ 4DPLEX가 개발한 스크린X와 4DX, 4DX Screen 모두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객들이 스크린X를 통해 영화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중소 CG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크린X는 필름 엑스포 그룹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영화 전문 전시회 ‘2018 쇼이스트’ 시상식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시네마 테크놀로지 커뮤니티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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