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 당도 조절하는 제주산 유기농 말차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 스타벅스, 당도 조절하는 제주산 유기농 말차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4.1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스타벅스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스타벅스

스타벅스, 당도 조절하는 제주산 유기농 말차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주산 고품질의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와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말차 음료 2종은 지난 1월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음료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최고급 품질의 유기농 말차를 사용하고, 말차의 진한 맛을 고스란히 느끼면서도 당도를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문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높아 이달부터 상시 판매 음료로 다시 선보였다.

말차는 어린 찻잎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한국의 전통적인 차로 스타벅스는 제주도의 유기농 다원에서 차광 재배한 고품질의 유기농 말차를 사용한다. 말차 음료는 일반적으로 찻잎을 물에 우려서 마시는 차와 달리 차를 어린 녹찻잎을 곱게 가루로 만들어 영양성분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전통의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품명에 ‘말차’를 표기하고, 영문도 한글 발음 그대로 ‘malcha’로 표기해 출시한다. 

녹차 음료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기준으로 녹차를 활용한 라떼와 프라푸치노, 티백 등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5%가 성장했다. 이 중 녹차 티백 음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후라보노’ 신제품 2종 출시…라인업 강화

롯데제과가 16일 ‘후라보노’ 브랜드의 껌, 캔디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을 꾀한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연간 18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답답한 입 속에 상쾌함을 주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후라보노껌’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용기에 담은 껌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선보였다. 후라보노 믹스는 페퍼민트, 피치티, 멘톨 등 3가지 맛의 껌이 들어있어 기존 후라보노껌 3종을 모두 맛볼 수 있다. 껌은 투명하고 둥글 납작한 용기에 들어 있어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뱉지않는 후라보노는 쫄깃한 츄잉캔디 형태로 민트향을 사용,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낸다. 이 제품은 청량감의 정도에 따라 청량감이 강하고 녹차 분말이 함유된 ‘그린티 민트’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상쾌한 ‘마일드 민트’ 등 2종이 있다. 뱉지않는 후라보노 역시 납작한 용기에 담겨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후라보노껌의 품질을 향상시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후라보노는 전년보다 5~1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푸드,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키트’ 기부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와 올반 가정간편식 등을 담은 ‘희망 키트’ 300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희망 키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와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재택 봉사로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와 올반 흑마늘 삼계탕, 두유, 즉석밥 등 식료품 9종으로 구성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봉 신세계푸드 CSR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등교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렵고, 마스크 구입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에 주목해 희망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도움의 손길이 잘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X선데이치즈볼’ 리미티드 쇼퍼백 에디션 출시

오비맥주 카스(Cass)는 카카오IX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과 손잡고 ‘카스X선데이치즈볼’ 리미티드 쇼퍼백 에디션을 주요 대형마트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스X선데이치즈볼 리미티드 쇼퍼백 에디션은 최근 떠오른 ‘홈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집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스(355ml) 12캔과 선데이치즈볼 오리지널 슬림(35g) 1팩, 라이언 쇼퍼백으로 구성됐다. 청량한 파란색 배경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라이언을 담은 캔버스 소재의 쇼퍼백은 친환경 장바구니로 사용 가능하다.

카스X선데이치즈볼 시리즈는 카스와 카카오IX가 지난해부터 함께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기존의 ‘치킨&맥주’ 문화에서 나아가 ‘치즈볼&맥주’라는 새로운 ‘치맥’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맥주와 스낵은 물론 카카오 캐릭터가 담긴 귀여운 굿즈까지 함께 제공한다.

한편, 카스X선데이치즈볼 리미티드 쇼퍼백 에디션은 16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못된고양이, 대전유성홈플러스점 오픈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대전 지역 내 4번째 매장인 ‘대전유성홈플러스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못된고양이 매장이 입점한 홈플러스 유성점은 주변에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학교가 밀집해있어 대학생 고객의 구매력이 우수한 상권이다. 약 17평 규모인 못된고양이 대전유성홈플러스점은 1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높아 많은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예상된다.

못된고양이는 이번 대전유성홈플러스점 오픈 기념과 함께 고객의 방문을 이끌기 위해 열쇠고리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증정되며 한정 수량인 300개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