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늘] 이강덕 포항시장, ‘119특수구조단 건립부지 조성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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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늘] 이강덕 포항시장, ‘119특수구조단 건립부지 조성공사’ 현장 점검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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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 조성지 현장점검 모습 /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 조성지 현장점검 모습 /사진=포항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동해안119특수구조단 부지 조성 사업 2021년 10월 준공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11일 북구 기계면 내단리 산27-15번지 일원의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건립부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장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동해안119특수구조단’은 총3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 동해안 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해양사고 및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는 2021년 10월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경북소방본부는 업무시설과 항공구조구급대, 인명구조견센터, 유해화학 훈련장 등 4개동 규모의 건축공사를 2022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구조단 건립이 결정된 이후, 포항시는 마을 주민들의 소방헬기 소음발생 민원을 해결하고, 지난해 10월 착공해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입로 및 부지 내 구조물 및 토석절취 중이며 공정율 25%를 보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중 건축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 구조단 창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 수출용‘여름 무’ 출하 현장 방문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동해면과 청림동의 ‘여름 무’ 출하 현장을 찾아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동해바닷가 사질토양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생산되는 포항 ‘여름 무’는 ‘월동 무’ 소진 시기에 출하되는 계절적인 강점과 함께 매운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수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7월 미국 시범수출에 성공한 이후 포항 ‘여름 무’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수출을 위한 시설·장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효자 수출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계약재배 물량 500톤을 미국·캐나다로 수출을 추진 중이며, 오는 15일 1차분 20톤 수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2022년부터는 매년 1천 톤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습 침수피해 장동천 주민들,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 인사

포항시는 대송면 장동2리 이장 및 주민들이 지난 10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을 만나 숙원사업이었던 ‘장동천 정비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모든 주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동천 정비는 3.8㎞에 달하는 하천정비와 6개소의 교량설치 사업 등 총 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사업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침수지역 전 가구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민대표는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태풍만 오면 침수 걱정 때문에 빗소리만 들어도 밤잠을 설쳤는데, 앞으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해준 이강덕 시장과 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장동천 정비공사와 침수지역의 이주가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반갑고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장동천 정비사업이 준공되는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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