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동계기간 중국 난닝, 산야 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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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동계기간 중국 난닝, 산야 노선 운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2.2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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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진에어가 중국 난닝과 산야 노선을 신설해 동계 기간 중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난닝 노선을 내년 3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LJ711편이 인천에서 오후 8시40분 출발해 난닝에 익일 새벽 0시10분에 도착하고 LJ712편이 새벽 1시10분에 난닝에서 출발해 인천에 새벽 5시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중국 난닝은 광시장족자치구의 성도로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중국 남단의 자치구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베트남에 이르는 철도와 도로가 뚫려 있어 중국과 베트남 경제 교류의 거점 도시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와 난닝 측은 지난 24일 현지 난닝 오우 국제공항에서 광서공합집단항공발전유한공사 조해군 부총경리와 난닝공항공사 호애국 상무부총경리 등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항 첫 편에 탑승한 진에어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 진에는 내년 1월5일부터 2월19일까지 인천~산야 노선을 운항한다.

중국 산야는 ‘동방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중국내 재계조사기관인 후룬이 아시아 국제호화 여행박람에서 발표한 ‘중국 호화여행시장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천만부자가 가장 많이 찾은 중국내 관광지 1위로 뽑힌 곳이기도 하다.

인천~산야 노선은 매주 목요일, 일요일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며 LJ715편이 인천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산야에 익일 새벽 0시30분에 도착하고 LJ716편이 새벽 1시30분에 산야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동계 기간 동안 난닝과 산야 이외에도 라오스 비엔티엔을 비롯해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다양 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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