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대식…SNS ‘좋아요’수로 활동 평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무주군은 지난 15일 오전 16명의 ‘무주 관광 홍보단’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홍보단원 발대식을 갖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홍보단 16명은 무주구천동을 비롯해 머루와인동굴·태권도원·반디랜드·덕유산자연휴양림 등 관내 유명 관광지에서 활약 중인 관광안내사와 문화관광안내사로, 무주 관광에 대한 정보를 개인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관광지와 축제, 지역 맛집 등 자유주제와 군이 지정한 주제를 매월 1건 이상 군 관광마케팅팀에게 제출해야 한다. 군은 SNS ‘좋아요’수 실적을 토대로 이들 활동을 평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보단과 관련해 “관내 숨은 명소를 답사 후 체험한 후기와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무주군의 관광 명소를 발굴하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광업 종사자를 활용한 홍보단 운영이 안내사들의 역량 강화와 자부심 고취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인홍 무주군수은 이날 발대식에서 “무주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에 의미를 부여한 ‘스토리화’로 일반 홍보와 다른 감성적 접근을 함으로써 무주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현장 감각을 살려 무주 관광단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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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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