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북미 올해 최고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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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북미 올해 최고의 차’ 선정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1.1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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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북미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제네시스에 이어 한국차로서는 두 번째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미국 브랜드를 제외하고 벤츠와 함께 가장 많은 2개 차종을 북미 올해의 차로 인정 받았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 또는 실질적으로 변경된 차 중 연간 5000대 이상 판매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그 해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북미 최고의 자동차상이다.

이번 선정에서는 수 십대의 신차 및 변경모델 중 1차 선정된 17개 차종이 1차 투표를 거쳐 아반떼와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파사트 등 3개 차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말 미국시장에 출시돼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작년 총 17만2669대가 판매됐으며 캐나다 시장에서도 총 3만4683대가 팔려 캐나다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혼다 씨빅, 마쯔다 마쯔다3, 도요타 코롤라에 이어 4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9번째를 맞는 ‘불미 올해의 차’ 시장에는 그 동안 미국 자동차 메이커가 10회(크라이슬러 4회, GM 4회, 포드 2회), 유럽 자동차 메이커가 4회(벤츠 2회, 폭스바겐 미니 각 1회),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3회(도요타, 혼다, 닛산 각 1회) 선정됐으며 한국 자동차 메이커로는 현대차가 유일하게 2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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