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페이스북, 브로드컴 등 글로벌기업 “한국 ICT에 관심 있어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코트라(KOTRA : 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권평오)가 오는 11일까지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20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GMV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간거래(B2B) 전시상담회로, 올해 13년째다.
이번 행사에는 ICT 기반 융·복합산업 분야 국내기업 192개사가 참가했다. 다수가 인공지능, 정보보안, 스마트교육, 통신·네트워크,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다.
행사엔 페이스북, 브로드컴, 스타허브, 타타텔레서비스 등 해외바이어·투자사도 140개사가 참가해 한국기업와 수출·투자 거래를 논의하고 있다. KOTRA는 상담주선 과정에서 해외바이어가 우리 제품을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성약 기대효과를 높였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3일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ICT 기업이 GMV 수출상담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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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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