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내수 8014대 기록…전년 동월比 19.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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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수 8014대 기록…전년 동월比 19.6% 감소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2.0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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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한국지엠이 1월 내수 판매 8014대를 기록 전년 동월 1만6대 대비 19.6%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1월 한 달 동안 내수는 8014대를 수출은 5만4001대(CKD 실적 제외) 등 완성차 총 6만204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 감소 이유로는 설 연휴로 인한 줄어든 영업일과 일부 공장의 설비개선 및 보수공사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을 받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판매 감소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5만8350대 대비 7.5% 감소한 5만4001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1월 동안 CKD 방식으로 총 9만1741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성기인 상무는 “최근 쉐보레 캡티바 2.0 디젤 SUV 모델과 쉐보레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 모델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출시됐다”며 “한국지엠은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세단 알페온까지 제품 라인업별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쉐비 케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올해 내수판매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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