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데뷔 싱글 첫 주 10만장 판매 "역시 김현중"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현중, 日 데뷔 싱글 첫 주 10만장 판매 "역시 김현중"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2.01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키이스트)

가수 김현중이 일본 정식 데뷔 이후 한층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 'KISS KISS/Lucky Guy'를 발표한 김현중은 발매 첫 주에만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싱글 부문 주간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일본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 솔로 가수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이 오리콘 톱3 진입과 함께 발매 당일 오리콘에서 집계한 해외가수 앨범 판매량 최고 기록 경신, 첫 주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중인 김현중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에서도 여타 가수들과 차별점을 보인다. 지상파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기 쉽지 않은 현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기 돌풍에 힘 입어 NHK, TV아사히, 후지TV 등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반응은 상상을 초월한다.

김현중은 지난주 NHK '뮤직 재팬', 후지TV '사키가케 온가쿠 방츠케',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등에 출연해 데뷔곡을 선보였으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TBS 화제의 인물을 인터뷰하는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일본 가요계뿐 아니라 대중 문화계 전반에서도 K-POP열풍의 선두에 서있는 김현중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현중의 일본 음반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유니버설 관계자는 "일본 현지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앨범 판매 성적은 물론이고 아티스트 자체에 대한 평가가 모두 훌륭하다"면서 "오는 6일에는 후속곡이 공개된다. 반응이 뜨거운 만큼 상승세를 이어 더 많은 앨범 판매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라이브 2012'를 개최, 총 2만 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