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도심형 세단의 정수 ‘CT4·CT5’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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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도심형 세단의 정수 ‘CT4·CT5’ 공식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9.1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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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은 15일 퍼포먼스 세단 CT4(왼쪽)와 럭셔리 세단 CT5를 공식 출시했다. ⓒ 캐딜락 코리아
캐딜락은 15일 퍼포먼스 세단 CT4(왼쪽)와 럭셔리 세단 CT5를 공식 출시했다. ⓒ 캐딜락 코리아

캐딜락 코리아는 고성능 라인 V의 DNA를 물려받은 퍼포먼스 세단 CT4와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한 럭셔리 세단 CT5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T4와 CT5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편의옵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젊어진 캐딜락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첨병모델로 꼽힌다.

우선 CT4는 후륜구동(RWD) 플랫폼을 바탕으로 패스트백 디자인이 더해져 주행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CT4에는 2.0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에스칼라 컨셉트를 반영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크레스트형 스포트 메쉬 그릴을 적용해 정제된 스포티함을 지향한다. 여기에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브렘보 브레이크,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해 고속 안정성을 보장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등을 적용해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실내 디자인은 8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를 통해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에어 이오나이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리어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된다.

CT5는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캐딜락의 세단 헤리티지를 강화해 줄 모델로 부각된다.

외관은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에 캐딜락의 패밀리룩을 상징하는 세로형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화려한 전면 그릴을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낮은 차체와 직선형 디자인은 안정감을 더하는 한편, 뉴트럴 덴시티 투명 테일램프와 듀얼 팬 선루프 등으로 차별화를 이룬다.

차체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 차세대 10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호환성 제고와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주행성능은 CT4와 동일하지만,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돼 한층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사지 시트와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을 탑재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캐딜락 로고 킥 모션을 통해 손쉽게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핸즈 프리 트렁크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CT4는 최상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35만 원이다. CT5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5428만 원, 5921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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