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의 불화를 인정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박지윤은 JYP를 떠난 이유에 대해 "소속사(JYP)와 분쟁이 있었다. JYP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었다. 뭔가 열심히 뛰어왔는데 식구처럼 생각하지 않고 내버려둔, 그런 것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섭섭한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JYP에 남았더라면 6년간 그렇게 고생했을까"라고 묻는 MC의 질문에 박지윤은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하나? 그 쪽에서 별로 나를 원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지윤은 JYP를 떠난 이후 다른 기획사로 옮겼지만 마음 고생은 심했다고. 그는 "내가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인데 새 소속사 대표가 성형수술을 권했다"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스로 나가라는 의도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오는 16일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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