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림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원 돌파…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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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림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원 돌파…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분양 예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1.0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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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서 'H 나눔터' 선봬

현대건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경기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서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H 나눔터는 재능 나눔, 이웃 간 무료 나눔, 생활품 대여 등을 단지 입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화공간이다.  핸드폰이나 앱이 없어도 입주민 카드만 사용하면 오프라인으로 바로 무료 나눔 물품을 나눔터 박스에 보관할 수 있도로 설계했으며, 물품 거래나 대여 등의 경우 사용 편의성을 위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하이오티 앱 매뉴 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H 나눔터 메뉴를 추가했다.

현대건설 측은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외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주거서비스 3社,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주거서비스 전문업체인 미소, 세차왕, 째깍악어 등과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과 주거서비스 업체 플랫폼을 연계해 입주민들에게 모바일 활용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홈 앱으로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고, 특별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받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측은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원 클럽' 가입

대림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대전 옥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697억 원)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총 1조746억 원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대림건설 측은 "연말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3000억 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사업지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서울까지 지역을 확대해 정비시장 신흥 강자로 거듭날 것"일아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하도급계약 수입인지비용 전액 부담

포스코건설은 협력사 부담 경감 차원에서 협력업체와 거래 시 각각 부담하던 수입인지 비용을 100% 자부담키로 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신규계약 통지건부터 적용된다. 원청과 하청에서 각각 수입인지 첨부 작업을 하던 게 원청으로 일원화돼 업무 간소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향후 포스코건설은 관련 시스템을 완전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 동구 효목동 일대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15층, 18개동, 총 1386가구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3400억 원 규모로, 이중 롯데건설 지분은 50%(약 1691억 원)다.

롯데건설 측은 "대구 내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이 조합원께 신뢰를 줬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분양 예정

두산건설은 이달 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전했다.

부산 사하구 장림1구역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5층 12개동, 총 1643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59~99㎡ 12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바로 옆에 장림생태공원이 있는 데다 낙동강과 남해바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옆에 장림초(병설유치원 포함), 보림초가 위치해 있고, 대동고,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 등이 사하구 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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