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경북 '중산자이' 분양 예정

GS건설은 이달 중 경북 경산 중산동 일대에 '중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전용면적 74~117㎡ 1144가구, 2단지 3개동·전용면적 96~117㎡ 309가구 등 총 11개동·145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 중산호수공원, 성암산 등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올해 대구에 공급한 자이 아파트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자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산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인 만큼, 중산을 대표하는 최고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공급 예정

대우건설은 이달 중 인천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전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445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주택 85% 이하, 일반공급주택 95% 이하)로 8년 간 거주할 수 있는 단지로,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임대상승률은 연 2% 이내로 책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지만 내부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 품질, 상품성 측면에서 민간아파트에 버금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한국콘크리트학회 학회상 수상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0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학회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건설은 '세종 레이캐슬 Golf & Resort 클럽하우스'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공 품질 확보가 까다로운 노출콘크리트 건물임에도 공사 초기부터 콘크리트 배합·양생, 거푸집 시공, 철근 배근 등 관리로 균열 최소화에 만전을 기울여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에코스마트&안티바이러스 콘셉트 주거상품 'Next Smart Solution'(NSS)을 개발해 올해 4분기 분양 단지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4일 전했다.

NSS는 단위세대, 공용공간, 조경, 지하주차장 등 4가지 부문에서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단위세대에는 '슈퍼 환기시스템', '슈퍼 공기질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 내 공기 유지·관리에 기여하고, 공용부문에는 '클린 에어돔',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전한 청정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조경 측면에서는 초미세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동시에 유려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NSS를 선별 적용해 조경, 공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주거공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1월 한정 할인분양 실시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대한 분양가 5% 할인 혜택을 이달 한 달 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149㎡ 총 4398세대 규모다.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와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매월 1%씩 할인폭을 줄이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계약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삼표그룹, 전화·모바일 통합 주문 플랫폼 '스마트오더' 도입

삼표그룹은 고객 주문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삼표 스마트오더'를 도입했다고 4일 전했다.

삼표 스마트오더는 전화·모바일 통합 주문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주문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영업 직원을 통한 전화통화, 통합 주문 홈페이지 등 분산된 주문 프로세스를 모아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주문 실적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적용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표그룹의 설명이다.

삼표그룹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기존의 주문 업무 분석을 바탕으로 삼표 스마트오더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주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