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STX그룹이 29일 변용희 STX 사장을 비롯한 3명의 임원 승진과 4명의 신규 임원선임 등을 포함한 그룹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변용희 STX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류정형 STX조선해양 전무와 이웅형 STX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 조원용 STX 전무, 김찬 STX 전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를 새롭게 영입했다.

변용희 사장은 그동안 그룹 CFO로 재무부문을 총괄해왔다. 박성우 부사장은 모건스탠리 한국지점 IB부문 대표와 삼성증권 IB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김찬 재무1본부장은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출신인 조원용 전무는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아 그룹 대외업무 및 홍보를 이끌게 되며 장두일 상무는 STX팬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