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175㎡ 393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119실 등으로 꾸며진다. 지상 1~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이 1층 37호실, 2층 49호실 등 총 96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아파트 △84㎡A 80세대 △84㎡B 39세대 △84㎡C 76세대 △108㎡A 117세대 △108㎡B 39세대 △108㎡C 39세대와 펜트하우스 △145㎡ 1세대 △175㎡A 1세대 △175㎡B 1세대 등 총 9개 타입이며, 오피스텔은 △84㎡A 39실 △84㎡A-1 1실 △84㎡B 39실 △84㎡C 40실 등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또한 도보권 내 있는 대구장동초를 비롯해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 등 초중고와 가깝고, 삼삼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성서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시청 신청사(예정), 대구공업대 등이 있어 주거형 오피스텔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판상형 구조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全)호실 안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냉장고장 등이 설치된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거실+안방), 김치 냉장고 등을 무상옵션도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021년 1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당해, 13일 1순위 기타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0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1~3일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대구의 신흥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대구시청 신청사, KTX서대구역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희소성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