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정유미, 박유천 기습포옹에 '마음따로 몸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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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정유미, 박유천 기습포옹에 '마음따로 몸따로'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3.29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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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유미가 소리없는 외마디 비명으로 주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촬영에서 홍세나 역으로 열연 중인 정유미는 300년의 시간을 거슬러온 박유천(이각 역)이 세자빈 정유미(홍세나 역)를 발견하고 부리나케 달려가 기습 포옹을 하는 장면으로 세나는 놀란 토끼눈을하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연기해야 했다.

이에 정유미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왕세자가 되어버린 박유천의 기습포옹에도 악역이다보니 가끔은 이렇게 몸따로 마음따로 행동해야 하는점이 악역의 고충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기습포옹을 받은 한 여인으로서 이 기쁜 마음을 표출할 길이 없어 너무나 답답한 심정이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정유미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그간 착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차디찬 악녀 홍세나로 완벽 변신하며 많은이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뭇 여성들로 하여금 많은 질투와 시기를 불러일으킬 박유천과 정유미의 기습포옹 장면은 28일 오후 9시 55분 '옥탑방 왕세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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