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박근혜·김회선 밀월관계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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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 박근혜·김회선 밀월관계 의혹 제기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2.04.04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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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정치권이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민생각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4·11 총선 서초갑 김회선 후보와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생각 최진학 부대변인은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박근혜 위원장은 '나도 피해자'라고 했는데 어떻게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을 사찰한 기관의 핵심인물을 새누리당 아지트인 서초갑에 꽂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4일 논평에서 촉구했다.

최 부대변인은 이어 "김회선 서초갑 후보자는 2008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국정원에서 국내를 총괄한 사람으로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찰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며 "박근혜 위원장과 김회선 서초갑 후보자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의 가장 핵심지역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위원장이 애매한 발언이 아닌 명확한 해명과 분명한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회피하는 박근혜와 침묵하는 김회선 간에 무슨 밀월관계가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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