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의 자회사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17일 아동복지시설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승합차량을 포함한 실내 활동시설 조성 지원금 총 5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드림빌은 가정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보호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BK는 보호아동들을 위한 차량 구입을 지원해 아이들 통학과 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실내 활동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IBK캐피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