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오는 5월 경기 연천군 옥산지구 1블록에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연천 지역에 3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 등이다.

단지의 강점은 풍부한 인프라다. 인근에 연천초, 연천중, 연천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연천 어린이공원, 옥산근린공원, 현가근린공원, 차탄천, 망곡산 체육공원, 연천공설 운동장 등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또한 연천군청, 연천군법원과 연천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돼 입주자들이 주거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 가능하며, 수납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DL이앤씨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밖에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타석, 라운지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측은 "연천 지역 최초 1군 건설사 민간분양인 만큼, 인근 지역 내에서 최고 수준 단지로 지을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