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두 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5월에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두 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번을 걸쳐 서울과 인천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결식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한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방학뿐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신한 동행 밀박스'를 통해 아이들의 결식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방학기단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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