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전자랜드, 올해 전기오븐 판매량 137%  성장

전자랜드는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기오븐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37%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4% 증가했던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이 같은 전기오븐의 인기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예상보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게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며 '홈쿡' 및 '홈카페'와 '가정간편식'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에 간편하게 오븐과 튀김기의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코웨이, 롯데하이마트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코웨이는 롯데하이마트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고, 상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기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코웨이는 협약의 일환으로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롯데하이마트 내 코웨이 렌털 제품 판매를 기존 20여 곳에서 전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이커머스 공동 전략 수립, 공동 프로모션 운영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 후원

바디프랜드는 국내 복싱계 발전을 위해 최현미 선수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현미는 한국 여성 복서 최초로 WBA(세계권투협회) 두 체급을 석권한 대표 복서로, 2008년 WBA 여자 페더급(57.15kg)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린 그는 2013년까지 7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뒤, 슈퍼페더급(58.97kg)으로 체급을 올렸다. 이후 슈퍼페더급에서도 챔피언에 오른 뒤 8년째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특히 그는 두 체급을 합쳐 18승 1무 0패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프로 데뷔 후 13년 동안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복싱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후원을 받기가 어려워 방어전 진행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의무방어전을 치르지 못하면 챔피언 타이틀은 자동 박탈된다. 이같은 상황으로 최현미 선수의 후원에 나섰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 출시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의 '펫가전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는 △자동 급식기 △자동 급수기 △그루밍 드라이어 △이미용 등이다. 자동 급식기는 4리터의 넉넉한 사료 탱크로 구성돼 하루 최대 5회 식사 제공이 가능하며 최대 10초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9만9000원이다. 2.5리터대 자동 급수기는 저소음 모터와 초미세먼지 이물질 등을 잡아주는 천연야자 활성탄으로 제작한 필터가 장착됐다. 출시 가격은 5만9000원이다.

그루밍 드라이어는 드라이와 빗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며, 출시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이미용 패키지는 이발기와 전동 발톱 다듬기로 구성 출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중 반려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 내 매장 200여 곳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