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20일 허상희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허 신임 부회장은 동부건설 지배구조에서 실질적으로 최상단에 위치한 신성건설에서 2010~2014년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6년 동부건설 총괄부사장으로 부임, 이후 2018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이번에 부회장직에 올랐다.
동부건설 측은 "허 부회장은 경영 전반에서 실적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정관리를 졸업했고, 도급순위와 신용등급, 매출 등이 일제히 개선됐다"며 "특히 올해는 한진중공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선과 건설업 분야의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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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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