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城)문화 산업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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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城)문화 산업화 토론회 개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2.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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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 성곽 디지털화 추진할 것”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문화재단 3층(다산홀)에서 경기관광공사, 한국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회와 공동으로「경기 도성문화의 재발견과 산업화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城)문화의 현대적 수용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지사,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기문화재단 대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장과 한국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최창섭 한국문화콘텐츠학회장, 진용옥 한국방송통신학회장 등 관계기관·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진행은 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을 맡고 있는 선문대학교 노규성 교수 사회로 진용옥 한국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회 공동의장이 「경기 도성문화의 재발견과 산업화 창출」에 대해 기조발제를 했으며, ‘도성 관광체계구축’ ‘U기반 도성문화 콘텐츠 타운(UX-TOWN)조성’ ‘도성문화 재현을 통한 영산산업 육성’ 등 도성(都城) 문화의 가치 재현과 이를 토대로 한 문화콘텐츠산업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대안 제시와 이에 대한 시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남한산성 북한산성 화성 호로고루성 아차산성 등 경기도엔 수많은 산성이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도 있고 융건릉 회암사 등 너무 많은 문화유산들이 있다”며, “이걸 모두 복원해 디지털 방식으로 화성에 가서 정조와 악수를 할 수도 있고, 동시통역이 자동으로 되고, 우주에서 레이저를 쏴서 명료하게 위성에서 화성을 바라보기도 한다는 내용들이 여기 담겨 있다” 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향후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을 중심으로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경기 디지털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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