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11번가, 월 1회 ‘해피 프라이데이’ 도입

11번가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년 간 재택근무 기반 스마트한 근무환경이 정착하면서 업무 소요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 증대 등 스스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뤄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 달에 하루, 업무를 벗어나 임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했다.

11번가의 해피 프라이데이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시행된다. 단 1월은 설 연휴에 맞춰 네 번째 금요일인 28일로 정했다. 팀 업무와 개인 일정을 고려해 해피 프라이데이를 제외하고 원하는 날짜에 근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11번가는 현재 2주 단위로 자신의 근무일정(80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도미노피자, 설 연휴 온라인 방문포장 시 할인

도미노피자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문포장 시 프리미엄 피자 4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연휴 기간 동안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어플을 통해 지급되며, 사이드디시 반값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매장별로 영업시간 차이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미노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도미노피자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새 기업 슬로건 공개

오비맥주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최근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해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하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를 뜻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들은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다. 배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했다.

배 대표는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 반려묘용 습식캔, 연간 4000만 개 판매

동원F&B는 반려묘용 습식캔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 부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반려묘용 습식캔 제품은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멸치’,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연어’,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장건강’,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체중조절’ 등이다.

동원F&B는 1982년부터 ‘동원참치’를 생산하며 참치캔 분야 기술력을 쌓아온 덕분에 습식캔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원양에서 잡은 참치를 해체 후 5분 이내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캔에 담는다. 특히 참치의 붉은 살에는 고양이의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기능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는 올해 상반기 내에 반려견용 습식캔 생산 설비를 증설해 반려묘와 반려견용 습식, 건식, 간식 제품 등 펫푸드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오는 2025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후원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을 위해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먹거리 제공 등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