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지율, 두자리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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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지율, 두자리수 진입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2.07.22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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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새누리당 대선주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두자리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18~19일 실시한 '2012 대선여론조사-새누리당 경선 후보 선호도 조사'(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ARS),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5%포인트)에서 박 후보가 48.2%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김문수 후보 10.7%, 안상수 후보 3.6%, 김태호 후보 3.0%, 임태희 후보 1.8%의 순이었다.

'박근혜 사당화' 논란이 일 정도로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에서 김문수 후보가 두자리수 지지율을 얻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박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얻지 못한 것은 박 후보의 지지율이 그 동안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단단하지 못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여론조사는 공식 경선 '레이스'가 시작된 21일 이 전에 실시된 것으로, 향후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되면 지지율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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