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종근당건강, 충남 당진 건기식 공장 준공…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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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종근당건강, 충남 당진 건기식 공장 준공…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2.03.2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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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근당건강, 충남 당진에 건강기능식품 공장 준공

ⓒ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은 23일 충남 당진 합덕읍에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 1300억 원이 투입된 당진 신공장은 6만3935㎡(약 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약 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과 같은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 원 규모에서 1조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에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국내 3개 참여 제약사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발

동국제약은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DKF-313'(코드명)의 개발에 지난해 동아에스티, 신풍제약이 참여한데 이어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이 합류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참여사가 개발비용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하며, 향후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주관사가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

동국제약은 2020년 7월, 식약처로부터 DKF-313의 3상 임상시험의 IND 승인을 받아 공동개발사 모집과 함께 임상시험을 준비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해 현재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진행 중이다. 올해 중순경 대상자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며, 1년간 투여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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