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시청률 한 자릿수 하락 '티아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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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시청률 한 자릿수 하락 '티아라 탓?'
  • 김리현 기자
  • 승인 2012.08.05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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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리현)

▲ (사진=MBC '세바퀴'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4일 방송된 '세바퀴에는 티아라 멤버 은정. 지연, 아름이 출연했다. 최근 티아라 멤버 불화설과 화영 왕따설로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인 만큼 편집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티아라의 모습이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은 티아라가 논란에 휩싸이기 전 찍은 방송분으로 편집없이 티아라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티아라의 지연과 은정은 새 멤버로 합류한 아름과 함께 신곡 '데이바이데이'의 안무를 소개하는가 하면 특히나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자료화면으로 최근 탈퇴한 화영의 모습까지 방송되면서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
 
이에 티아라 멤버 불화설과 왕따설 등 잇따른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방송을 통해 티아라의 모습이 나오자 시청자 게시판 및 각종 SNS에서는 불쾌하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세바퀴 티아라 나오는 거 보기 좀 불편하다", "티아라 편집할 시간이 없었나. 방송에 그대로 편집없이 나오다니 실망이다', "티아라 불화설, 왕따설 아직까지 논란인데 편집해야 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 화영이 퇴출되면서 티아라 왕따설로 곤욕을 치룬 김광수 대표는 최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티아라와 관련된 논란은 쉽게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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