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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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2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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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 롯데건설·현대건설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 롯데건설·현대건설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동, 2938세대 규모 선사현대아파트를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5층~지상 29층, 16개동, 3328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1조900억 원 수준이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해당 단지를 랜드마크급 고급 아파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골프장과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한강변 대단지임을 부각할 수 있도록 조경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단지명은 '리버티지 강동'이다. 

롯데건설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사업지 특성에 맞는 선별적 수주 전략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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