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4일 연휴 첫날 서울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남부내륙과 충남남부내륙의 경우 낮 한때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강원북부 동해안에서는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면서 “새벽에 강원북부 동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강원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은 여전히 비 소식이 없겠다. 내륙에 장기간 가뭄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다만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아지면서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낮 기온과 일교차가 크겠다.
한편 이날 서해상과 남부서부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