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카운티는 통일부 산하 탈북민지원재단인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골프존카운티는 북한이탈주민을 골프장 캐디로 고용해 골프산업 인재를 확충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2014년 12월 골프존카운티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년 동안 약 70명의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남북하나재단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캐디들과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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