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7일 '청주 SK뷰 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청주 봉명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745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구 △101㎡ 60가구 등이다.
청주 원도심에 위치해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도청, 시청, 법원, 대학병원 등 각종 공공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앞에 봉명초가 있어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오토피아 가든, 엘리시안 가든, 인재의 숲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해당, 22일 1순위 기타,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1~17일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8만 원으로 책정됐다.
컨소시엄 측은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자이와 합작을 통해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향후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SK뷰 자이 견본주택은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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