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2022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2조2006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시 수원 영통구 영통동 소재 두산우성한신아파트를 수평·별동증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1층, 총 1956세대 규모 '푸르지오 더 마제스티'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5383억 원이다.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87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 측은 "최근 연이은 수주로 단기간에 2조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며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고, 리모델링과 소규모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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