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4', 3주 연속 시청률 1위…지상파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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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4', 3주 연속 시청률 1위…지상파도 제쳤다
  • 김리현 기자
  • 승인 2012.09.0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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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리현 기자)

▲ (사진='슈퍼스타K4' 캡처)

Mnet '슈퍼스타K4'가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내달렸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4' 는 최고 8.5%, 평균 7.3%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마산에서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경기/인천과 광주에서도 8%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역대 최강 엄친아' 로이킴이 슈퍼위크 무대에서 '빗속에서'를 감미롭게 부르던 순간. 하지만 로이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슈퍼위크 1라운드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온라인도 뜨거웠다. 지역 예선에서 이미 눈도장을 찍었던 화제의 지원자들이 슈퍼위크에 대거 재등장하자 포털 검색어 순위가 순간적으로 '슈퍼스타K4' 지원자들로 채워지는 소위 '검색어 줄세우기 신공'도 등장했다.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는 로이킴, 정준영, 손범준, 연규성, 유승우, 김민준 등이 한꺼번에 1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온라인 이슈의 대세는 슈스케임을 증명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슈퍼위크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라도 하듯 이변이 속출했다. '엄친아' 로이킴과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선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들은 연규성이 탈락한 것.

반면 로이킴, 유승우와 함께 이번 시즌 '훈남 5인방'으로 지목됐던 정준영, 손범준, 김정환은 나란히 1라운드를 통과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슈퍼위크에 앞서 전파를 탄 지역 예선에서는 '심사위원 길 폭풍눈물'의 장본인인 절대음감 시각장애아 이아름,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 멤버를 바꿔 재도전한 팻듀오, 이승철에게 "소름돋았다"는 평가를 받은 이지혜 등이 슈퍼위크 진출을 확정지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슈퍼위크는 '슈퍼스타K4' 본선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1차 ARS/UCC 오디션, 2차/3차 지역 예선을 모두 통과한 130여개 팀이 합숙 기간 동안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방송 무대에 오를 TOP10을 뽑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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