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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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진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8.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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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베트남 부동산개발업체인 비텍스코와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 공동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하남성 신도시 내 스마트시티 선도지구를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R&D센터, 오피스, 상업시설, 스마트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된 하이테크 산업지구, 주거·인프라시설이 들어서는 도심지구 등 대규모 복합사업을 비텍스코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비텍스코 추진 친환경 스마트 사업 공동참여 △현대건설 프리콘 서비스 등 기술 지원과 부가가치 창출 기여 등에 합의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사업 기본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등 그룹과 연계한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교두보로 삼아 K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비텍스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환경과 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의 초석이자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될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K스마트인프라 수출 확대를 위한 팀 코리아 리더 기업 입지를 강화하고, 핵심 전략 사업인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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