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 ˝안철수 지지율 제동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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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 ˝안철수 지지율 제동 걸렸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09.28 11:2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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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명의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대응 방법 잘못된 처사라며 맹비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검증 쓰나미에 휩쓸려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부인 명의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의혹을 계기로 자신 명의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며 검증 봇물에 휘청 이는 상황이다.

최근 안 후보는 지지율 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잇따른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민심을 읽기 좋은 추석 연휴 지지율 추이에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28일 안 후보에 대한 민심 추이 관련해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간 상승세였는데 이번 사태로 제동이 걸릴게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고 박사는 이날 <YTN뉴스>에 출연, "일반인에게는 관행이라고 한다지만 안 후보이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실망이 클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사오늘(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전날 안 후보가 부인 명의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한 것에 대해 "캠프 이름을 새로 지은 날 후보의 대국민 사과가 있는 것만으로도 안 후보 측이 얼마나 어려움에 처한 건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진단했다. 

고 박사는 이어 "안 후보가 전날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안 후보 부인 명의의 다운계약서 건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본인 명의의 아파트도 다운계약서로 논란을 빚고 있다. 상황이 더 무겁게 됐다"고 평했다.

특히 고 박사는 안 후보 측의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혹평을 거듭했다. 그는 "안 후보 측이 어제 사과한 것에 가름하겠다고 말한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대응"이라며 "안 후보 측의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간 사소한 잘못이라도 드러나면 곧바로 사과를 했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 후보와 경쟁을 벌이는 박근혜 문재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 호남을 방문, 텃밭 지키기에 나섰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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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utinen 2012-10-04 12:48:24
이런,,,,ㅉㅈㅇ. 외국에서 25년을 살고 있는 나의 눈에도 고성국이가 정말로 정치 평론가가
맞는지 정말 의심가는군요. 이 감투 내려놓으시고 농사나 지으세요.

아전인수 2012-09-30 02:10:14
고성국이 신율 저런 인간은 정치평론가 이전에 새누리당 선전원이다.
이 자식들은 안철수를 노골적으로 까면서 희죽희죽 웃는 것보면 저게 정치평론가인가 의심스럽다.개나 소나 정치평론한다고나와서 나발부는 것보면 방송국도 다음에 정리 좀해야겠다.

정권나팔수 2012-09-28 21:59:43
정치평론가라는 호칭을 달고나니면서 아예 새누리당 선전원인 고성국,,
당신한테는 정치평론가란 호칭이 맞지않아,,,그냥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자리부탁해라
애매하게 국민들 헷갈리게 하지말고,,

진실만을 2012-09-28 16:21:22
고성국 언제부터가 새누리당 선전원이 된듯..그당시 나도 매매했으나 실거래가라는 말도 없었고 몰랐다

히라케미 2012-09-28 13:23:32
무슨 안철수 까기 위해서 나온사람같다 확실한 지지율도 모르면서 무조건 내려가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데 아침에 운전하고 가다가 디비디 부술뻔했다. 참 이런사람들이 정치 평론가라 불리는 우리 나라 현실이 불쌍할 뿐이다. 안철수 네거티브하는 선거운동원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