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즈벡 민관합동사업’ 추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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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우즈벡 민관합동사업’ 추진 잰걸음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0.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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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우즈베키스탄 내 대규모 민관합동사업 참여 계획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중흥건설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지난 5~6일 사디크 사파예브 우즈베키스탄 국회 상원제1부의장, 라지즈 쿠드라토프 대외무역부 제1차관, 아짐 아흐메드하자예프 에너지부 제1차관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현지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개발사업, 안정적 전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사업 참여 의지를 강조하면서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에게 투자·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건설 측은 "높은 잠재력을 갖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사업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민간외교의 첨병 역할과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보츠와나 카중굴라 교량사업,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 등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도로,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민관합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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