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KT&G, 3500억원 자사주 매입 추진

KT&G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35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의하고,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약 1조7500억 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 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총 2조75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5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759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총 주주환원규모는 9242억 원이며, 배당성향은 58.9%다.

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농심이 콩가루의 고소한 맛을 담은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4일 출시한다. 두 번째 겨울 한정판 기획제품으로, 지난해 치즈 토핑에 이어 이번에는 콩가루 토핑을 넣었다.

이번 제품은 하얀 콩가루로 한국적인 고소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겨울 시즌에 맞춰 ‘눈 내리는 배홍동’이 콘셉트다. 흰색 배경에 눈사람 이미지로 포인트를 부여했다. 

동원F&B,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사회공헌을 위한 MOU 체결

동원F&B는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후원기업으로서, 동원샘물 등 제품을 재단의 자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월 론칭한 챌린지 앱 ‘물로(mullo)’에 적립된 사회공헌 후원금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물로는 하루 동안 2L의 물을 자유롭게 마시거나 5km 달리기, 플로깅, 하이킹 등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숲 조성 사업, 결식 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참여형 앱이다.

선진, 하반기 공개채용 면접 일정 시작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이 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에 합격된 인원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차 실무 면접을 치렀다.

선진은 사료와 양돈, 축산환경과 ICT, 식육과 육가공 사업 등 축산과 식품 전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R&D, IT·기술, 마케팅, 영업 등 총 32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며, 최종 임원면접은 오는 15일 서울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최종 임원면접은 다대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다. 1차 면접에서 도전정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면, 임원면접에서는 기업 인재상과의 적합도를 중점적으로 판단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합격자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정식입사를 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공통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직무공통역량 향상과 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자신의 부서로 발령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