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간담회 갖고 '명문대학으로 힘 합치자' 독려
채정룡 군산대 총장(57)이 경쟁력 있는 지역 밀착형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채총장은 지난 4일 오후 군산대 황룡문화원 대강당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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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생들은 '기숙사 확충', '통학버스 증차', '장학금제도 개선', '학습환경 개선' 등의 요구도 나왔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이에 채총장은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학생들과 교직원이 힘을 합쳐 명실상부한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채총장은 1983년 군산대에 임용돼 학생처장, 학생종합인력센터장을 지낸뒤 작년 12월 선거에서 제6대 총장 후보로 선출돼 2일 임명장을 받고 4년 임기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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