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11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라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예상 누적 강수량은 5∼40㎜이다. 오는 12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대구 9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 등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세종과 충북, 전북 등 서쪽 지방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