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 발족

이디야커피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점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점주협의회는 본사와 가맹점 간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점주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당산중앙점 김승태 점주를 비롯한 7개 매장 점주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점주협의회는 전국 통합형 협의회다. 전국 3000여 개 가맹점 간 소통의 활로를 확대하고 본사와의 협력·상생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협의회장 선출 등 과정을 거쳤다.

이디야커피는 실질적인 상생안 마련을 위해 올해 상반기 상생협력팀을 신설해 의사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점주협의회와 함께 분기별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월 단위 권역별 지역 매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확인할 예정이다.

bhc치킨, 신메뉴 ‘레드킹폭립’ 출시

bhc치킨은 2022년 두 번째 신메뉴 ‘레드킹폭립’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메뉴는 돼지고기 등뼈를 후라잉 기술로 새롭게 해석한 상품이다. 오븐 구이한 폭립을 튀겨내 레드킹 소스와 버무린 뒤 크런치 후레이크를 토핑했다. 폭립의 살코기 부분은 bhc치킨의 배터믹스로 파우더링해 튀겨 기존 오븐식으로 조리한 폭립 대비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의 식감이 특징이다.

레드킹폭립과 함께 ‘웨지감자’도 제공된다. 국내산 통감자를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잘라 낸 감자튀김이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오픈

스타벅스가 오는 16일 경동시장에 위치한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개점한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 등과 함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프라 개선, 시장 유관자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아워홈, 서울시노인복지협회와 MOU 체결

아워홈은 서울시노인복지협회와 식자재 공급·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서울 지역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양질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급식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신상품 개발과 안전 먹거리 공급 체계 강화,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모델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케어푸드 개발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문화 확립에 나선다. 맞춤형 영양 식단과 레시피를 제공하고 식재 관리, 식품 위생·영양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체계적인 급식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제과, ‘디지몬 기프트팩’ 등 출시

롯데제과는 캐릭터 ‘디지몬’과 ‘마이멜로디’와 손잡고 과자 세트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디지몬은 200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1990년대생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마이멜로디는 산리오의 캐릭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디지몬 기프트팩은 디지몬 대표 캐릭터인 아구몬을 활용해 과자 박스가 디자인됐다. 아구몬 얼굴 모양의 케이스 입 쪽에 칼선을 내, 이를 따라 뜯으면 아구몬이 입을 벌린 모양으로 과자 박스가 열린다. 케이스 안에는 꼬깔콘과 칸쵸, 씨리얼 등 인기 과자 8종과 디지몬 스티커 5장이 들어있다. 마이멜로디 스위트팩은 꼬깔콘과 칸쵸, 핵짱셔요 2종과 마이멜로디 캐릭터 지퍼백 봉투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