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현대해상이 15일 부회장과 사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조용일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이성재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승진인사는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기치로 꾸준한 매출 신장과 안정적 이익을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정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조용일 대표이사는 1984년 현대건설입사 후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 기업보험부문, COO를 거치며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편, 함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이성재 대표이사는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후, CCO,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 C&R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