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SBI저축은행은 전국 20개 지점에 지폐소독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폐소독기 설치 목적은 감염병 예방과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다. SBI저축은행은 주기적인 실내 소독, 창구 칸막이 설치 등 위생관리에 신경썼지만, 지폐를 만지는 고객들과 직원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지폐소독기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안감도 해소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경우, 지점을 방문하시는 고객의 연령대가 높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해 평소에도 많은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폐소독기 설치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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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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