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직화햄 ‘그릴리’로 냉장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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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직화햄 ‘그릴리’로 냉장햄 시장 공략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2.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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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그릴리 제품 라인업 ⓒ 동원그룹
그릴리 제품 라인업 ⓒ 동원그룹

동원그룹은 동원F&B가 직화햄 브랜드인 '그릴리'(Grilly)를 앞세워 냉장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도 오븐, 500도 직화그릴에 두 번 구운 제품으로, 겉은 노릇하면서 속은 촉촉한 불맛을 살린 햄이다.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동원F&B의 설명이다.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는 두툼한 크기의 정통 후랑크 소시지로 오리지널, 치즈, 청양고추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직화오븐에 구워 진한 불맛과 육즙은 물론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 반찬이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켜 식감이 부드럽다. 한 팩에 단백질 함량은 22g으로, 계란 약 4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을 담았다.

‘그릴리 황금치킨 후랑크’는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닭가슴살을 꼬치에 끼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g 중량에 12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운동 후 어디서나 영양을 보충하기에 제격이다. 

‘그릴리 골든 베이컨’은 12시간 저온 숙성시킨 돼지 앞다리살을 오븐과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얇게 썰어낸 베이컨 제품이다. 기름기 없이 맛이 담백하며 오리지널, 트러플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돼 밥 반찬이나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동원F&B 측은 "그릴리를 약 500억 원 규모 브랜드로 성장시켜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트로틴 프로바이더로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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