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박근혜, 국민 기대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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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박근혜, 국민 기대 외면했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10.2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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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정수장학회 입장 거듭 비판 ˝국민 재산 강탈한 범죄사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박근혜 후보는 저와 국민의 기대를 외면했다"며 "정수장학회는 5·16 군사 쿠테타 세력의 강압과 협박으로 국민의 재산을 강탈한 범죄사건"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라디오 연설을 통해 "정수장학회의 사회 환원 방법과 유족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히실 것으로 기대했지만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사법부의 판결을 왜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박 후보께서는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강탈과정에 대해 군부 쿠테타 세력의 ‘강박’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분명히 법원은 과거 군사정부에 의해 자행된 강압적인 위법행위로 김씨가 각 주식을 증여한 점이 인정된다, 그러나 시효가 지났다라고 판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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