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박근혜 후보는 외교 대통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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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박근혜 후보는 외교 대통령 될 것˝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10.26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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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이 털어 놓은 대통령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7일 서울 여의도 근처 사무실. 자리를 함께한 윤명철 기자가 근혜봉사단 이성복 중앙회장을 향해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 아니었다고 해도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겠습니까?”
1초, 2초, 3초쯤 지났을까.  “왜, 그 질문을 안 물어보나 했습니다.”
이 회장은 기다렸다는 듯 씩 웃었다.

18대 대선, 왜 박근혜여야만 하는가, 왜 박근혜를 지지하는가, 왜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보는가, 박 후보는 정말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DNA를 계승할 적임자인가에 대한 답변보다 그가 진짜 말하고 싶었던 대목은 이거였던가. 순간 아차 싶었다. 이 회장을 만나러 가기 전, 숱한 질문을 준비해갔지만, 기자 자신도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를 분리시키지 못한 측면이 컸다.

박근혜, 경선 룰을 지킨 최초의 대통령 후보

ⓒ시사오늘 권지예 기자
“박정희 대통령 딸이 아니더라도 그분을 지지했을 거다. 대통령은 아무나 되어서는 안 된다. 국가관이 투철해야 하고, 강한 정신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얼굴에 테러까지 당했던 이가 박근혜 전 대표다. 그런데도 얼마나 차분했나. 또 세종시를 지켜줬다. 전국적인 표를 볼 것 같으면 PK가 큰 건가, 충청도가 큰가.

그럼에도 박 후보는 정치신뢰와 국민약속의 상징인 세종시 원안을 지켰다. MB(이명박 대통령)와 각을 세워서 인기를 끌려고? 아니다. 수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소신을 지켰으며 원칙을 지켰다. MB와 경선에서 패배한 후 당시 주위 여러 참모들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지만, 박 후보는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책임을 졌다. 건국 이래 처음으로  박근혜 후보가 경선의 룰을 지켜 정치인의 신뢰를 보여줬다.”

최근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등 과거사 관련, ‘박정희 덫’에 걸려 고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때문에 ‘박정희’만 보이고 ‘박근혜’는 정작 사라졌다는 지적도 들린다. 이성복 회장은 이점을 염려한 거였다.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고, 박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점에 더욱 자부심을 느끼는 그이지만, 근래 돌아가는 대선 흐름이 ‘박근혜 물고 늘어지기’로 치닫자 적잖은 울분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저 같으면 정치 안 한다. 역지사지란 말이 있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인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이른 바 과거사 문제로 부모님이 난도질 당한 거나 다름없다. 개인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되는 억지소문이 생성됐다.

ⓒ시사오늘 권지예기자
대통령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 개인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대한민국  정치가 박근혜 후보를 과거의 틀에만 가두어 둘려는 정략적 시도를 중단하고 미래만을 말하게 해야 한다.

-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대통령이 될 거로 보는지. 박 후보를 통해 어떤 청사진이 그려지나.

"21C 대한민국 위상을 새롭게 드높이는 대통령이 될 거로 본다. 또한 박 후보는 4만불 시대를 창출하는 외교 대통령이 될 저력을 지녔다. 우리나라는 특히 외교가 중요하다. 강국 사이에 있기 때문에 수출이 안 되면 침체된다.

예를 하나 들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개발도상국의 모델이 되고 있는 '새마을 운동'은 안다. 박정희 대통령을 안다는 얘기다. 박근혜 후보는 바로 그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다, 새마을 운동 창시자의 딸이라고 알아줄 거다. 중국의 등샤오핑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의 모델이 되고 있다.”

대화는 자연스레 박정희 전 대통령 이야기로 옮겨졌다. 이성복 회장은 우리나라가 배고픈 서러움에서 일찍 벗어날 수 있었던 데는 박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산업화, 민주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원동력도 새마을 운동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인 표지모델이 되거나 다름없다"며 "누구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대통령”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을 추진해 세계적인 대통령이 됐다면, 박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을 추진해 배고픈 서러움을 해결했다고 본다. 새마을 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인 표지 모델이 된 거나 다름없다. 미얀마에 가보면, 그곳에는 박 대통령 사진이 있다. 미얀마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발전모델로 삼고, 이를 연구·기록한다. 아프리카 국가 등 개발도상국들도 새마을 운동을 배우러 한국을 찾아온다.”

이 회장은 "저는 그렇다.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 대통령이라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산업화 대통령이라고 칭하고 싶다. (사이) 그 당시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했던 정치인들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지…"

ⓒ시사오늘 권지예 기자
그러면서 그는 "박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산업화와 민주화는 동시에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오늘날 한강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게 된 나름의 이유가 궁금하다.

"경남 고성이 고향인데, 61년도에 군사혁명이 일어났다. 마산·부산은 민주화 의식이 높은 도시였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다닐 때만해도 유신이 나쁜 거라고 생각했다.

박 대통령이 10.26사태로 서거할 무렵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전두환 정권이 들어설 당시는 격동기였고 어려운 시절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아마 그때가 83년도쯤으로 기억된다. 독일 상공인들을 비롯한 교수진들과 사석에서 저녁만찬을 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그분들 말인즉슨 '한국은 이상한 나라다. 왜 박정희 대통령 같은 분을 독재자라고만 하는지 모르겠다. 박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지도자'라는 거였다. 그 얘기에 놀라 '왜 그런 평가를 내린 건가'하고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중 한분이 "미스터 리" 라고 운을 뗀 뒤 경부고속도로가 얼마나 대단한 사업인가를 설명해줬다.

한 마디로 독일에서조차 경부고속도로 같은 엄청난 건설을 해본 적이 없다는 거였다. 독일인들은 박 대통령이 최단시간에 준공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본인들로서는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박 대통령이 차관을 많이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도 그만큼 독일에서 박 대통령의 저력을 신뢰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많은 한국인이 간호사, 광부 등 일자리를 얻어 독일로 떠날 수 있었던 거다."

배고픈 민주주의 vs 배부른 독재

이후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보고자 책도 보고 자료도 찾아 읽었다. 결론은 박정희 대통령은 '2080 대통령'이라는 거였다. 굳이 퍼센트로 나눠보자면, 20%는 잘못했고 80%는 잘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그 시대를 경험한 국민 65%는 본인 얘기에 공감할 거로 본다고 확신했다.

ⓒ시사오늘 권지예 기자
"인혁당 사건의 주모자로 고문을 많이 받았던 분이 TV에 나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내가 인혁당 피해자인데 요즘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는 이들 중 짝퉁이 많다'고 말했다. 비록 박정희 정권에 피해를 입었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해줘야 한다'고 말한 거 아닌가."

이 회장도 한 때는 젊은 혈기로 정권을 향해 돌을 던져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사실상, 전두환 정권이 계속되고 민주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돌멩이 하나 안 던져 본 젊은이가 어디 있었겠나. (사이) 그런데 만약에 말이다. 배고픈 민주주의와 배부른 독재 중 무엇이 낫냐고 한다면, 저는 배부른 독재가 낫다는 생각한다. 인권?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먹고 입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배고픈데 돌 던지고 데모 할 수 있나. 배고프면 돌 던질 힘도 없다. 굶주릴 때 얼마나 서러운지 아는가. 그런데 이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한 건 박정희 대통령이 유일하다."

ⓒ시사오늘 권지예 기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인생 걸었다”

이 회장은 오랜 시간 사업을 하던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인생을 건 느낌이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겠다'고 다짐하게 된 일화가 있다. 디지털 경영인 협회 부회장을 맡을 때였는데, 2005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21세기 IT 산업의 문제점에 대한 포럼을 준비했다. 박 후보가 전자공학과를 나온 터라 꼭 한번 초청하고 싶은 마음에 박 후보를 찾아갔다. 짧은 시간 안에 초청하는 거라 응해줄 거라고는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미래 지도자를 꿈꾼다면 생각해 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 말에 박 후보가 웃더니 '남자가 자존심 상하는 일은 해서는 안 되잖아요' 하는 거였다. 원래 다른 일정이 있었는데,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저희 포럼에 참석해주셨다. 그때 정말 감동했는데, 왜 그런 말이 있잖은가.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한테 목을 내놓는다.'…"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비교해서 박 후보만이 갖는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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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권지예 기자
안철수 후보가 등장한 게 고작해야 1년이다. 정치는 커녕 국가경영을 해 본 경험도 없는 어찌 보면 무면허운전자인 셈이다.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을 맡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나 큰 것 아닌가? 더군다나 안 후보는 서민을 아는 후보도 아니다. 그는 부산의 병원장 아들이다. 아무런 어려움 없이 부모의 도움으로 학교 다니고 대학원시절 아파트를 소유했던 사람이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 제가 만약에 경호원라고 치자. 대통령이 저격을 받았다고 치자. 그러면 비서실장이 책임을 져야 하는 거 아닌가.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삼년 정도는 무덤 앞에서 사죄해야 하는 게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는 어땠나. 육영수 여사 그렇게 떠나보내고, 아버지 서거 소식을 듣던 순간에서조차 '휴전선은요?', 새벽에 이렇게 물은 거 아닌가. 폭풍 같은 슬픔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외교 안보를 걱정한 거 아닌가. 그게 그냥 나왔겠나.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정치 감각, 아버지의 평생 신념과도 같았던 애국심을 타고난 거다. 이것 하나만 봐도 대통령의 DNA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 박 후보가 대통합 행보를 보이면서 안대희-한광옥, 김종인-이한구 등 당내 분란이 심화된 적도 있었다.

“상대 캠프든 박근혜 후보 캠프이든 나쁜 것을 감추려고 하는 것은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지금 새누리당이 보여주는 모습은 당장은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합리적인 논쟁은 발전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곪고 썩어 들어가는데도 예쁜 포장으로 가리기만 하는 정치는 아니라고 본다.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이번에 박근혜 후보가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했나.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과 한광옥 위원장을 모두 포용하고, 내분의 불씨를 잘라냈다.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박 후보가 불통이라고 비판할 수 있을까. 그 안에서 혼란스러운 내분을 정리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위기관리능력이 곧 대통령이 갖춰야 할 필수 리더십이다. 큰 그림으로 보는 능력이 있다.” 

ⓒ시사오늘 권지예 기자
- 지난 4.11총선을 기점으로 불통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저는 절대 불통이라고 보지 않는다. 박 후보는 합리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원칙을 지킨다. 신중하다 보니까, 당장의 기분에 치우쳐서 결정하지 않을 뿐이다. 남자가 아닌 여자만의 장점으로 화합을 강조하면서 이끌어가는 분이다.” 

“국민 전체에 박수 받는 대통령”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대목, 그리고 박 후보에게 기대하는 바를 물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박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DNA를 가진 분이다. 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깜짝 놀랄만한 경제 대업을 이뤘다. 그분 경제 업적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은 지금 3만 불 4만 불시대로 가야한다. 그런데 요즘 일부에서는 22명을 죽인 유영철보다 박정희 대통령을 더 악당으로 보는 것 같다. 이 점은 저도 가슴이 아픈데, 박 후보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나.

박 후보는 아버지 업적을 알기에 (국정 운영을) 잘 할 수밖에 없는 지도자다. 일부 폄하 세력들의 표현처럼 이른 바 독재자 딸을 대통령 시켜놓으니 이 나라 개판 친다는 말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분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훗날 퇴임할 때는 국민에게 박수 받고 청와대를 나오는 것이다. 미국을 보면, 전직 대통령이 자국을 위해 외교도 하고, 협상도 하지 않나.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된 게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면 감옥 가고, 측근 비리 터지기 일쑤다.

이러한 대통령에 대한 불신의 연결 고리를 박근혜 후보가 끊어줄 것이다. 박 후보야말로 국민에게 박수 받고 떠나는 1호 대통령이 될 것이다. 퇴임하고 나면 저희 같은 봉사단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박 후보를 보게 될 거다. 또 외교간 전직 대통령, 강의하는 전직 대통령…. 그런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다.”

이성복 “사회공헌활동은 평생 신념”

근혜봉사단과 한국비보이연맹을 통해 그가 꿈꾸는 것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이름을 딴 근혜봉사단은 故 육영수 여사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순수민간사회봉사단체이다.

올해로 창립3년을 맞은 근혜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성금모금 전달, 사할린복지관 위로 방문 등 작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을 보태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복 중앙회장은 지역사회봉사활동과 함께 국내 비보이 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가공인 한국비보이연맹 총재를 맡은 이성복 회장은 17일 “국내 비보이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새로운 한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중 친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국내 비보이 문화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아직은 대중 친밀도가 낮은 비보이 공연이 국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방면의 연구와 대회 유치 등에 노력할 것”이라며 “각계각층 여러 공연 장소를 통해 국내 비보이 공연에 친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 비보이 공연은 외국인들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민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성복 회장은 근혜봉사단과 한국비보이연맹 등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를 빛낸 사람들 2011 대한민국 충효대상, 사회복지대상, 스포츠조선 2012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헌신한국인상 등을 수상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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