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레미콘 특화 자원·생산관리 시스템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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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레미콘 특화 자원·생산관리 시스템 개발 나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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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ERP·MES 연동 자동화 서비스…효율성·안전 강화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이경태 삼표그룹 경영관리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는 지난 15일 '삼표 & 디포커스 레미콘 특화 ERP, MES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 제공=삼표그룹
이경태 삼표그룹 경영관리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는 지난 15일 '삼표 & 디포커스 레미콘 특화 ERP, MES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 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디포커스와 '레미콘사 특화 ERP·MES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루콘파트너스'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블루콘파트너스는 레미콘 운영에 필요한 생산시스템(MES)에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연동·자동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정확한 데이터 분석으로 근로자의 수동 검사에 따른 잠재적 산재 위험 요인을 제거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중소업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측은 "디포커스와의 공동개발을 계기로 근로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에 착수한 만큼 서비스·마케팅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디포커스 측은 "레미콘에 최적화된 정보 제공과 쉽고 편리한 기능을 구축함과 동시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관리 인력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보안·백업에 대한 한층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미콘 사업 특화 통합정보시스템은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 보완 등 작업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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