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진출…“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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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진출…“사업 다각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3.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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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지난 4일 '창원 대동중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창원 대동중앙아파트(1040세대)를 지하 5층~지상 21층, 총 1166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3780억 원 규모다. 한양은 해당 단지에 커튼월룩 외관특화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게이트, 프라이빗 시네마 등 수자인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양이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 채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현재 한양은 리모델링은 물론, LNG, 수소, 재생 등 에너지 사업과 스마트시티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모색 중이다.

한양 측은 "주택 도급사업에만 편중되지 않고 정비사업, 리모델링, 공공 등으로 수주 채널을 다변화해 수주잔고 5조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육성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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