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현지에 신규 매장 오픈…해외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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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美 현지에 신규 매장 오픈…해외 진출 활발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2.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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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지나 기자]

▲ 최근 오픈한 미국 베이사이드점
미국 현지에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인 파리바게뜨 점포 2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SPC그룹은 19일 미국 뉴욕과 센디에이고에 각각 파리바게뜨 베이사이드점과 샌디에이고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베이사이드점은 뉴욕 플러싱 지역의 노던대로(Nothern Blvd)와 벨대로(Bell Blvd)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에 오픈했다.

이 곳은 맨해튼, 뉴저지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뉴욕의 대표적인 주택가로, 단독 건물 420㎡(127평)에 45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샌디에이고점은 영화관, H마트, 해군기지 등이 위치한 샌디에이고 북부 최대 번화가인 미라메사대로(Mira Mesa Blvd) 와 웨스트뷰 파크웨이의 교차점에 자리잡았으며, 규모는 135㎡(41평)으로 최대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파리바게뜨측은 “캘리포니아주의 주요도시인 로스앤젤리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샌디에이고까지 진출한 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점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의 진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 해외 매장은 이번에 미국 매장 2곳을 추가 오픈함에 따라 중국 103개, 미국 24개, 베트남 3개, 싱가포르 1개 매장 등 131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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